미니 게임이 재밌었던 이번 이벤트
5성도 아닌 4성 캐릭터를 왜 이렇게
주력으로 밀어주는건가 싶은
의문은 좀 있었지만...
영화 관련 이야기는 좀 루즈해서 별로였는데
슈브르즈 목소리나 캐릭성은
마음에 들었어서 그럭저럭 즐길 수 있었다
이전 이벤트 스토리들과 비교하자면
전체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이벤트긴 했지만
뭐 항상 좋을 수는 없는거겠지
이번에도 이벤트 끝난 후에
마을 곳곳에 NPC들이 있어
이래저래 찾아봤다
1. 요이미야 + 슈브르즈 / 푸리나 + 자비에
요이미야 / 슈브르즈
푸리나 / 자비에 의 위치는
폰타인성 5시 방향 워프포인트 주변
이벤트 스토리가 끝나고 나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워프포인트 옆에서
바사리 회랑쪽을 바라보고
난간쪽에 있는 요이미야와 슈브르즈
대화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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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브르즈 : 요이미야, 계속 말할 기회가 없었는데, 요 며칠 동안 정말 고마웠어
요이미야 : 응? 내가 특별히 뭘 한 기억은 없는데?
슈브르즈 : 마지막에 그 연기 말이야, 협조해 줘서 정말 고마워
알고 있었어. 모리스랑 단둘이 있는건... 위험할 수 있다는 걸
넌 우리 특별 순찰대처럼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적도 없는데...
요이미야 : 그런 말 마. 난 조연출이니까 당연히 촬영팀을 도와야지!
나야말로 슈브르즈를 도와 사건을 해결할 수 있어 영광이었는걸
물론... 그때 땅에 누워있을 때 심장이 엄청 쿵쾅쿵쾅해서 들킬까 걱정이었지만, 헤헤헤
슈브르즈 : 너무 잘 해줬어
요이미야 : 참! 혹시 이나즈마에 오게되면 꼭 나가노하라 폭죽가게로 와서 날 찾아줘.
내가 폭죽을 만들어 줄게! 어떻게 만들지도 벌써 다 생각해 뒀다구!
슈브르즈 : 화승총 모양이야?
요이미야 : 헤헤, 지금은 안 알려줄 거야. 궁금하면 500모라~ 직접 이나즈마에 와서 보라구!
요이미야, 슈브르즈 자리에서
뒤돌면 보이는 푸리나와 자비에
대화 내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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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 푸리나 님, 제발 사진 찍는걸 허락해 주세요!
그리고 사인도 해주세요... 이번에 같이 일한 기념으로 남기고 싶어요
푸리나 : 아잇, 사진은 상 받을 때 충분히 찍었잖아
자비에 : 아... 푸리나님, 푸리나 님은 제가 만난 감독님들 중에 최고예요! 사진도 제일 잘 받으세요!
이런 떠들썩한 파티에도 너무 잘 어울리시고요! 모든 사진가가 다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자, 나의 우상 나의 슈퍼스타님, 보여주세요! 당신의 빛을 펼쳐주세요!
사진기가 현기증 날 거 같단 말이에요 !
푸리나 : 아무리 그렇게 칭찬해도 말이지...
큼큼... 알았어. 내키진 않지만 널 위해 포즈 몇 개 더 잡아줄게. 트로피는 안 들고 있어도 되지 ?
자비에 : 아... 아아아! 당연하죠! 하고 싶으신 대로 마음껏 해주세요 !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세상에, 저는 분명 세상에서 운이 제일 좋은 사람일 거예요!
2. 카미사토 아야토
아야토의 위치는 폰타인 성 카페 뤼테스
카페 주인 NPC 아루에 앞에서
아야토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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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토 : 여기에서 마주칠 줄은 몰랐네요
여행자 선택지 1
여행자 : 지금 마시고 있는 것에 대해...
아야토 : 아, 이건 [폰타] 라는 음료예요. 신기한 맛이라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가슴까지 뽕 따] 라는 슬로건도 좋았어요.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넣고 싶을 정도였죠
만약 [폰타]에 민트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네요
아니면 좀 더 대담하게, [폰타]에 밀크티를 같은 비율로 넣어본다든가...
후후, 그건 맛이 별로일 것 같네요
여행자 선택지 2
여행자 : 영화에 대해...
아야토 : 여러분 덕분에 영화가 무사히 상영될 수 있었어요. 멜모니아궁과의 얘기도 무사히 마쳤고요
만약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정말로 어느 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맡아볼까요?
아니면... 여행자님이 보시기에 저는 [악당]이 더 잘 어울리려나요 ?
여행자 선택지 3
여행자 : 조심히 돌아가세요
아야토 : 감사해요. 아야카와 요이미야도 잘 챙길게요
앞으로도 순조로운 여행이 되시길
3. 카미사토 아야카
아야카의 위치는
폰타인 필드보스 얼음 바람 모음곡의
원형 무대 3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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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카 : 영화 촬영이 마침내 끝났네요. 저도 너무 기뻐요. 이번에도...많이 감사했고요
여행자 선택지 1
여행자 : 아야카 연기는 정말 굉장했어
아야카 : 네? 아... 감사해요...
처음엔 폐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생각만으로 열심히 노력했어요.
저 때문에 NG가 나면 너무 부끄러우니까요
푸리나 감독님께서 전문적이고 인내심 있게 지도해주시고,
슈브르즈와 일레인 씨도 많이 도와주셔서 연기가 점점 늘 수 있었죠...
말은 이렇게 하지만, 다들... 그리고 여행자 님까지 절 칭찬해주시니까 역시 조금 부끄럽네요...
여행자 선택지 2
여행자 : 요즘은 즐겁게 지내고 있어?
아야카 : 네, 여유로울 때 요이미야랑 폰타인 성 여기저기를 구경다녔어요
우아한 거리, 예쁜 식물과 꽃들, 그리고 꿈만 같은 바닷속 세상까지...
반짝반짝 빛나는 추억을 잔뜩 남겼어요
얼마전까지 여행자님도 같은 곳에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기쁘더라고요
여행자 선택지 3
여행자 : 아야카도 고생 많았어
아야카 : 별말씀을요. 저는 평소에... 이렇게 밖에 나올 기회가 별로 없거든요
이번에 새 친구를 사귀었을 뿐만 아니라, 모두와 함게 많은것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어요.
소중한 경험이에요. 아, 참! 야시로 봉행 사람들을 위해 수정 소라 케이크를 선물로 준비했어요.
커피랑 마시면... 후후, 마치 폰타인에 온 기분일 거예요
여행자 선택지 4
여행자 : 조심히 돌아가
아야카 : 네, 감사해요. 여행자님도 모험 중에 건강 잘 챙기세요
기회가 된다면... 이나즈마에서 또 만나요.
4. 치오리
치오리 위치는 치오리 부티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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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오리 : 너희구나, 무슨 일이야?
여행자 선택지 1
여행자 : [치오리 부티크]에 대해...
치오리 : 맞춤 제작하려고? 그건 언제든 환영이야
덕분에 영화도 잘 상영됐고, 내 브랜드도 덩달아 더 유명해졌어
여행자 : 우리도 딱히 한 건 없는데...
치오리 : 겸손할 거 없어. 자비에도 슈브르즈도, 그리고 키라라도 전부 도와줬잖아? 다 내 친구들인걸
너희는 너희 생각보다 더 많은 걸 해줬다고
여행자 선택지 2
여행자 : 치오리의 업무에 대해...
치오리 : 나야 그냥 패션 디자이너일 뿐이지, 뭐 이상한 부업 같은 건 없어
다만 장사를 하다 보니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되고, 이상한 일도 많이 겪게 되는 것뿐이야
오늘 도움을 받았으면... 내일은 도움을 주고... 장사란 게 다 그런거지 뭐
여행자 선택지 3
여행자 : 영화에 대해...
치오리 : [푸리나] 상을 받았으니, 자비에가 엄청 기뻐하겠어. 다음엔 정말 분수대에서 볼지도 모르겠네
우리 가게도 맞춤 제작 주문이 많아져서 일손이 모자랄 정도야
어쩌면 내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을지도 모르겠네...
어쨌든, [치오리 부티크]는 언제나 너희를 환영할 거야. 나중에 열릴 폰타인 패션 위크도 많은 괌심 부탁할게
여행자 선택지 4
여행자 : 더 궁금한 건 없어...
치오리 : 그래,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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