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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및 기타게임/미분류

마비노기 모바일 3일차 후기 - 왜 재밌음 ? / 칼릭스 스타트

by 니타스 2025. 3. 31.

 

 

나는 옛적에 마비노기를 10년정도 하고

접었던 전직 밀레시안임

 

그때 알게된 지인이랑 여전히 각종 게임이나

로아를 같이 하고 있을정도로

재밌게 했던 게임이지만

 

솔직히 이제는 원작겜을 안하고 있기도 하고

공식 티저 영상을 보고 기대가 떨어져서

사전 예약도 안하고 그냥 흘려보내려했음

 

근데 게임 같이 하는 친구들이

다 시작해보더니 재밌게 하는거같아서

찍먹만 해볼까 ? 하고 시작해봄

 

시작 서버는 칼릭스

기존 서버의 캐릭터 이름 중에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따로 없기도 했고

이름이 잘생겼네 하고 고름 ㅋㅋㅋ

 

내가 접은 후에 나온 캐릭터인가 했는데

마비노기 모바일 오리지널 NPC라고 함

 

 

 

 

던바튼 입성 후에 만날 수 있는 섭주님

차분하고 젠틀하니 잘 고른거같음

 

던컨섭이 좀 도시섭이라

첫날엔 대기 6천 정도 보기도

했다는거같은데

 

우리서버는 칼릭스가 누구임 ...? 하는

시골섭인지라 바로 접속할 수 있었음

매우 쾌적 한가함 굿굿 

 

 

 

 

시작하고 좋았던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래픽 스타일이기도하고

편의성도 정말 좋아져서 올...? 싶었음

진짜 최근 하던 게임들 중에 제일 편한듯

 

그리고 확실히 추억이 있던 게임이라

더 좋지 않았나 싶음

 

원작에도 나오는 캐릭터들이

비슷하거나 좀 다른 얼굴로

새로운 대사를 하니 감회가 새로웠음

 

알리사 안아서 옮겨줄 때

친구랑 서로 다른 갭 차이에 웃기도 하고

 

지금 3일 정도 하고 포스팅중인데

퍼거스가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할 때

아직도 마음이 철렁거림 ㅋㅋㅋㅋㅋ

 

 



취향따라 나는 17살로

친구는 10살로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10살에 곰 잡는 타이틀도 있었는데

10살로 시작할걸 그랬나 싶으면서도...

 

그냥 지금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또 잘했다 싶음 타이틀이야

어차피 게임 오래하면

언젠가는 따게 될 테니까

 

 

 

 

별로 였던 점... 이라기보다는

나를 빡치게 한 부분은

옷입히기가 최종컨텐츠인 게임이

염색이 원래보다 빡셔졌다는 거 ㅋㅋㅋ

 

원작겜 할때는 리블 3팟도

쉽게 잡고 종종 4팟도 찍고 그랬는데

모바일 염색은 염색판에 이동기능만 있는게 아니라

이동 / 확대 / 회전 까지 가능해서

더 다이나믹하게 어려워졌다

 

근데 또... 플레이하면서 생각해보니까

나중에 지정 염색 앰플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안 나오고

이대로도 좋을지도 싶기도 함

 

다 예쁘고 비싼걸로

똑같이 입고 다니는거보다는

우연이 좀 섞인, 조금씩 다르고

다양한 옷 입은걸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하나

 

 

 

 

램버잭 유니폼 (남성용)

 

염색이 어려운거는 그냥 그 순간

쒸익 하게 되는 요소라 치고

정말 아쉬운건 엘리트 등급 이상의 옷부터

염색이 가능한거 아닌가 싶음

 

기껏 미래를 다소(?) 포기하고

고양이 상인한테 골드 풀투척하고

데려온 램버잭 유니폼이

염색이 안되는 순간의 절망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

 

어찌어찌 랜덤으로 얻은 의상 중에

깔맞춤으로 끼워주기는 했지만

애매한 컬러에 역시 그냥 넣어두게 되더란

나중에 아바타 승급시켜서

이쁜 컬러로 염색해줘야지 ㅠ

 

 

 

 

아직 만렙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레벨 올리면서 한번씩 막히거나

여유가 생겼을 때 생활하면서

작곡도 좀좀 해봤음

(물론 직접한건 아니고

마비노기 음유시인 게시판 참고)

 

캠파 켜놓고 모여 앉아서

연주하고 수다떨고

이 감성을 다시 느껴볼 수 있다니

확실히 좀 감동이 있더란

 

합주 시스템은 약간 개선이 필요할거같긴함

 

 

 

 

같이 모여서 춤만 춰도 재밌고

그러고보니 확실히 얘네가

옷 팔아먹는 동네라 그런가

남캐 옷도 참 잘 만든다 싶었음

 

에스닉한 스타일부터

직업복이나 현대풍 옷까지

근데 그와중에 판타지 느낌을

조금씩 넣어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게 너무 좋았음

 

내가 로아를 지금 2년인가 3년인가

시즌 3부터 다시 돌아와서 하고 있는데

로아는 진짜 남캐 옷은 맨날 똑같은 실루엣에

사고 싶다 생각이 드는게 별로 없어서

제낀적이 많은데

 

여긴 벌써 뽑기하고... 패스도 지르고...

(패스 경험치 언제 차는거야 빨리 입고싶은데)

클래스 아바타도 지를까 싶은데

한정으로 당장은 1개만 구입 가능해서

마법사꺼랑 화염술사꺼중에 고민중임...

 

 

 

 

너무 재밌게 즐겼다보니

스샷 정리나 할까 싶은 마음으로

두서 없이 적기는 했는데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재밌는 게임이냐 하면

그러기엔 아직 모자른 게임이 맞는 것 같음

 

일단 나는 PC로 계속 즐겨서 잘 몰랐는데

모바일 최적화가 매우... 많이 발적화

자꾸 네트워크 끊기고 팅기고 난리도 아님

이 부분은 빠르게해결 못하면

이탈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싶음

 

그리고 추억보정을 좀 빼고 보자면

일단 전투 콘텐츠가 특별히 재밌거나

종류가 많은건 아님

 

어느정도 자동 전투도 지원하는데다

스킬 속도가 빠른것도 아니라서

스릴 넘치거나 컨트롤로 뭘 할 수 있는

그런 재미는 확실히 느낄 수 없는 게임임

 

그래서 반대로 전투에 부담이 없는 게임이라

사람에 따라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을 것 같음

 

 

 

 

대신 콘텐츠 자체가 적냐 하면 그건 아닌게

생활이나 스토리, 히든퀘 등

할 일이 정말 많긴함

 

호요겜 3종을 하고는 있지만

이제는 버전별 메인스토리랑

메인이벤트 깨고나면 게임을 더 하고싶어도

할 게 없어서 끄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일단 더 해야지 생각만 있으면

어떻게든 할거리를 찾아서 할 수 있음

 

특히 생활컨텐츠 즐기면서

수다 떠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제일 베스트

 

시작 전에 워낙 욕을 많이 먹은지라

친구들이 다같이 했던게 아니면

나도 그냥 제꼈을 게임 같은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일단 해보는거 추천함

 

개인적으로 요즘 많이 나오는

묵직하고 디테일 살아있는 그래픽보다는

이렇게 캐주얼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일퀘가 뽑기 재화를 주는것도 아니라서

일퀘 부담도 없고 전투 부담없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귀여운 게임이 나와서

천천히 하기 딱 좋은거같아 대만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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