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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기타

2023. 12월 캐릭터 생일 및 편지 모음 [ 원신 ]

by 니타스 2024. 1. 1.

 

 

 

 

내가 보려고 연성 참고용 겸 모아보는

2023. 12월 캐릭터 생일 달력 및 편지 모음

( 날짜만 체크한거라 요일 X )

 

 

12월 December
01 02 03 04 05 06 07
 
       
  감우 닐루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느비예트 레일라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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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30 31        
 
       
타이나리   종려        

 

12 / 02 감우

 

낚시···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낮에 자꾸 졸리더라고요···. 월해정의 비서들이 낚시로 기분 전환을 하면서 피로를 푸는 게 어떻냐고 하는데··· 종일 물가에 앉아 있으면 더 졸릴 것 같네요. 근데 낚시 경험이 풍부한 동료가, 낚시를 즐기고 싶다면 친구들을 불러 보래요. 그럼 기다리는 시간에 같이 수다를 떨 수도 있고··· 낚싯대를 당기는 짜릿한 순간을 함께 하면서 서로의 수확을 확인할 수도 있다면서 말이죠. 그런 낚시라면 한번 해보고 싶네요! 제가 먹거리랑 미끼를 준비했는데, 시간 있으면 함께 물가로 낚시하러 가지 않으실래요?
앗! 호, 혹시 제가 또 잠든 건가요? 정말 죄송해요…. 잠들었을 때 꿈을 꿨어요. 딱히 재미있는 꿈은 아니었고, 그냥 어렸을 때의 일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갑자기 류운진군께서 나타나시더니 당신에게 저와 관련된 창피한 이야기를 잔뜩 쏟아내셔서—— 음, 꿈이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12 / 03 닐루

 

비의 춤⋯
며칠 전 수천삼림을 지나갈 때 비가 내리더라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나무 밑으로 몸을 피한 다음 비가 내리는 광경을 구경했어. 빗방울이 수면 위에 떨어져 잔물결을 일으키고, 숲속의 꽃과 초목을 흔드는 풍경을 보고 있으니까⋯ 빗소리에서 나름의 선율이 느껴졌어. 그리고 그 선율에 맞춰 숲이 춤을 추는 것 같았지. 흐음⋯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어 모습을 드러내는 것처럼, 비도 초목을 통해 자신의 춤을 보여주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눈앞에 보이는 움직임을 따라 해 봤더니 새로운 춤 동작이 탄생했지 뭐야! 새로운 춤을 공연에서 정식으로 선보이기 전에 이 기쁜 발견을 친구에게 먼저 보여준다면⋯ 자연이 선사한 영감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저번에 네가 파디사라를 선물해 줬잖아? 그래서 오늘은 내가 선물을 준비했어. 짜잔! 내가 만든 화환이야. 한번 써볼래? 좋아하는 꽃이 있으면 같이 엮어줄게. 주바이르 극장에 있을 때는 대부분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내지만,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공연에 필요한 의상을 만들기도 하거든. 춤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코디는 무용수가 더 잘 아니까 말이야. 아무튼 사양하지 마! 하나도 안 번거로우니까!

 

 


 

12 / 18 느비예트

 

바다 거품 마을···
오늘은 대외적으로 제 생일이라 알려진 날입니다. 푸리나의 생일은 법정 공휴일로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죠. 제가 재직한 지 만 100년이 되던 해, 제 생일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 제 생일이 정확히 언제인지 잘 모릅니다. 다만 폰타인의 봄가을 날씨는 썩 좋지 않은 편이고, 개인적으로 여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날짜를 선택하게 되었죠. 매년 이날이 되면 바다 거품 마을에 가서 그곳의 멜뤼진들을 지켜보곤 합니다. 이번에는 당신과 함께 가보고 싶군요. 폰타인 곳곳을 누비면서 여러 멜뤼진들과 친해졌다고요? 당신이 옆에 있어 주면 멜뤼진들도 더 좋아할 겁니다. 갑작스러운 제안이라 폐가 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작은 답례를 준비했으니, 시간이 되면 함께 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인터뷰를 읽어보셨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진 속 멜뤼진이 귀엽다고요? 음… 확실히 잘 찍기는 했군요」
「하지만 그 전에…」
「…다 됐어? 그럼 빨리 테이블 밑에 숨자!」
「앗, 느비예트 님이 이쪽을 보신 것 같아!」

 

 


 

12 / 19 레일라

 

연구 끝! 축하해 줘!
정말 잘 됐어! 연구가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되었거든. 게다가 나는 한번도 개입할 필요가 없었지. 이 아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느껴져. 자료를 정리하자마자 바로 잠들어버렸거든. 음... 내가 도와줄 일은 없을지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대신 친구들을 불러 이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해 주는 게 좋을 것 같더라. 이 아이는 깨어나면 분명 축하 같은 건 생각도 못 하고, 곧바로 다음 연구에 착수해 또다시 골머리를 앓을 테니까 말이야. 이런 기쁨은 마땅히 모두와 나눠야지! 참, 이 얘긴 비밀로 해줘. 이 아이에게 서프라이즈가 되었으면 좋겠거든. 친구에게 대접할 음식은 다 준비해 뒀어. 이 아이가 깨어났을 때 네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네.
아침에 별의 궤도를 계산하다가 오늘 밤에 특별한 별자리가 나타난다는 걸 알게 됐어요. 혹시 저랑 같이 별자리 보러 가실래요? …아, 너무 갑작스런 제안인가요? 이번 학기 천문 강의의 논문 주제가 특별한 별자리 관측과 관련이 있거든요. 게다가 별하늘에 대해 어느 정도 아신다고 들어서… 같이 가면 색다른 영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12 / 21 도리

 

대박 건수!
으하하, 좋은 소식이야! 최근에 이윤이 엄청나게 남는 거래를 하나 성사시켰거든! 내 손에 떨어질 모라만 생각하면...흐흐.. 하지만 높은 수익에는 그만한 위험이 따르는 법! 이번 건은 난이도가 상당해. 사막 전체를 가로질러 화물을 운송 해 줘야 하거든. 경험이 부족하면 길을 잃고, 실력이 부족하면 물건을 지킬 수 없지. 이 두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 생각을 해봤는데, 바로 우리 유명한 여행자가 떠오르더라고! 구체적인 거래조건에 대해서는... 괜히 복잡하게 신경 쓰지 말고 나한테 맡겨. 화물만 잘 운송해 주면 한몫 제대로 챙기게 해줄 테니까! 물론 먼 길 오는게 수고스러울 거라는건 알아. 하지만 내가 추천하는 호텔에 묵으면 숙박비도 20% 할인 해주고, 사막용 식량과 거대 물병까지 제공해 준다고! 어때, 완전 괜찮지? 자자, 오늘을 놓치면 기회는 물 건너간다! 빨리 답장 줘!
짜잔! 신통방통한 산게마 바이 어르신의 상점에 온 걸 환영해! 자자, 네가 필요한 걸 말해 봐. 그게 뭐든지 다 찾아줄 수 있어! 헤헤, 반짝반짝 금빛으로 빛나는 그것만 있다면 말이지…. 어어, 벌써 가려고 하지 말고! 그럼 이렇게 하자. 전 품목 12% 할인은 어때? 오? 실은 내 생일 선물을 주려고 온 거라고? 이런 거 안 줘도 되는데! 그럼 나도 너에게 전례 없는 우정 쿠폰을 한 장 줄게! 어떤 상품이든 적용되고, 사용 기한도 없는 쿠폰이야~

 

 


 

12 / 29 타이나리

 

여기로 오지 않을래?
이맘때가 되면 대륙 곳곳에서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던데,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네. 거기도 날씨가 추우려나? 우림은 언제나 그렇듯이 따뜻하고 축축해. 한파를 피하기에는 좋은 곳이지. 그래서 말인데... 이번 겨울은 간다르바 성곽에서 보내는 건 어때? 신선한 과일과 버섯이 잔뜩 있고, 숲의 순찰자와 함께 사냥도 할 수 있으니까(물론 우림 보호 규정에서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매일 시끌벅적하게 지낼 수 있을 거애. 혹시 관심 있으면 날 찾아와. 네가 이곳에 활기를 더해줬으면 좋겠네.
꽃 넝쿨 뒤에 숨어도 숲의 순찰관의 눈은 피할 순 없어. 여기 괜찮지? 경치도 좋은 데다 조용한 곳이야. 학자들은 명상할 때 늘 이런 곳을 고르거든. 숲을 순찰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다가 발견했는데, 차분하게 연구 자료를 정리하기에 딱 좋더라고. 오늘은 내가 출판할 예정인 식물도감을 보여주려고 불렀어. 설명이 더 필요할 것 같은 부분에 표시를 해놨는데, 한번 확인해 보고 조언 좀 해주지 않을래?

 

 


 

12 / 31 종려

 

매년 연말이 되면···
며칠 전 잠시 짬이 나서 교영 마을에 다녀왔다네. 연말을 맞이해서 기분 전환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줄 새해 선물도 준비하려고 말이야. 침옥 협곡은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야. 우뚝 솟은 산과 맑은 개울물··· 시간이 되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라 할 수 있지 찬찬히 걷다 보면 어느새 주변에서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차향이 풍겨 오고는 해. 추위와 함께 한 해의 끝이 다가오면 만물은 몸을 움츠리지. 이럴 땐 친구들을 초대해서 벽난로 주변에 앉아 차를 마시며 옛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최고야. 겨울에 마시는 차는 몸에 쌓인 한기를 몰아내 주고, 기력을 보충해주거든. 아쉽게도 이 찻잎은 너무나 쉽게 상해버려서 기나긴 여정을 버텨내지 못하니··· 네가 여기로 올 때까지 잘 보관해 둘 수밖에 없겠군.
좋은 옷은 황금보다도 큰 가치가 있지. 오늘 집을 청소하다가 찾았는데, 참 그리운 느낌이 드는군. 매년 이맘때가 되면 사람들은 거리로 나와 불꽃놀이를 한다네.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혹시 시간 있으면 잠시 기다려줄 수 있겠나? 이 옷으로 갈아입고 같이 좀 걷게 말이야. 마침 들려줄 만한 새로운 이야기도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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