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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기타

2024. 01월 캐릭터 생일 및 편지 모음 [ 원신 ]

by 니타스 2024. 2. 10.

 

 

 

 

내가 보려고 연성 참고용 겸 모아보는

2024. 01월 캐릭터 생일 달력 및 편지 모음

( 날짜만 체크한거라 요일 X )

 

 

1월 January
01 02 03 04 05 06 07
   
       
    방랑자        
08 09 10 11 12 13 14
 
       
  토마 슈브르즈        
15 16 17 18 19 20 21
       
   
        디오나    
22 23 24 25 26 27 28
 
       
키라라   로자리아        
29 30 31        

 

 

 

 

01 / 03 방랑자

 

어리석은 자들···
얼마 전부터 어떤 학생들이 내 뒤에서 속닥거리는 경우를 많이 봤어. 내가 노려보면 시선을 피하면서 후다닥 흩어지더군. 그런데 오늘 혼자 바깥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학생들이 수풀 속에서 튀어나오더라고. 척 봐도 굉장히 달아 보이는 케이크를 손에 들고서 말이야. 우스울 정도로 바보 같은 자 같으니··· 이 세상에서 내 「탄생」을 기뻐하는 자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하지만 그 소동 덕분에 기억해 냈어. 매년 이날이 되면 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선물해야 한다는 것을. 다만 선물은 내가 주는 거니까 내 취향대로 골랐어. 불만 있으면 와서 면전에 대고 직접 말하든지. 쳇··· 대체 날 어떻게 찾아낸 건지 모르겠네. 다음부터는 좀 더 은밀한 곳을 찾아봐야겠어.
 

 

왜 또 찾아온 거야? 빨리 올라와, 다른 사람들 눈에 띄기 전에. 미행당한 건 아니겠지? …흥, 일단은 믿어주겠어. 그래서, 무슨 용건인데? 미리 말해두지만 「생일 축하해」 같은 말은 듣고 싶지 않아. 털뭉치들, 너희도 마찬가지야. 가만히 좀——이잇, 그만해! 이따가 놀아준다니까!

 

01 / 09 토마

 

기분 좋은 일!
오랜만이야. 좀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내 생일 파티에 와주지 않을래? 그리고 너에게 알려주고 싶은 기쁜 일이 있어. 물론 만나서 천천히 이야기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을 것 같아서 말이야. 얼마 전에 이도에 있는 어떤 가게에 몬드 물건이 잔뜩 들어왔는데, 하나같이 싱싱한 것들뿐이라 이것저것 사서 쓰케모노를 만들어봤거든? 원래는 통통 연꽃의 단맛으로 쓰케모노에 풍미를 더해볼 생각이었어. 가주님과 아야카 아가씨께 색다른 맛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드런데 뜻밖에도 쓰케모노의 식감이 확 바뀌더라고! 아삭아삭한 데다 맛도 좋아서 후루타 할머니도 어떻게 만든 건지 물어보시더라니까! 모두가 맛있게 먹어줘서 정말 뿌듯했어. 아무튼 파티를 위해서도 맛있는 걸 잔뜩 만들었으니까 꼭 와줘!

 

오늘 아침에 「바람이 시작되는 곳에서 온 축복」이라고 적힌 선물을 받았어. 아마 이건… 네가 보낸 선물이겠지? 풍차 국화가 몬드의 바람을 가져다줬네. 정말 고마워! 풍차 국화를 볼 때면 바람이 시작되는 곳의 하늘 높이 솟은 거목과 샘물 마을의 풍차, 그리고 바람에 실려 온 은은한 술 향기가 생각나…. 아, 갑자기 그리워지네. 혹시 몬드로 돌아갈 일이 생기면 나도 같이 데려가 주지 않을래? 함께 하면 여행이 더 재미있어질 거야.

 


 

01 / 10 슈브르즈

 

휴가...
얼마 전 굵직한 사건을 연달아 해결한 덕분인지 요 며칠간 폰타인성 안팎이 조용하더라고. 특별 순찰대가 출동해야 할 정도로 큰일은 몇 건 밖에 없었지. 그래서인지 문득 대원들에게 재충전할 시간을 주자는 생각이 들었어. 한창 교대 근무표를 작성하고 있었는데, 한 대원이 무스케이크를 가져오더군. ...그제야 오늘이 내 생일이라는 것을 떠올렸어. 오랫동안 특별 순찰대에 몸담고 있다 보니 지금까지 그런 건 잊고 살았거든. 케이크 맛이 썩 괜찮던데, 너도 한 입 먹어 봐. 다만 이런 케이크는 칼로리가 높아서 많이 먹지 않는 게 좋아. 원한다면 와서 나랑 같이 훈련해도 돼. 그렇게 힘든 편도 아니야. 우선 10km 달리기를 한 다음 체력 훈련 수십 세트만 하면 케이크의 칼로리를 전부 태워버릴 수 있을 거야.
 

 

안녕. 밥 먹으러 특별 순찰대 식당으로 가던 참이었는데, 같이 갈래? 저번에 식당 메뉴에 대해 얘기했을 때 네가 궁금해했던 것 같아서. 밥 먹고 다른 일정이 없다면 같이 훈련장으로 가자. 특별 순찰대의 평시 훈련을 체험시켜 줄게. 음… 최근에 순찰대에 새로운 화승총과 과녁이 들어왔는데, 초보자가 쓰기에 딱 좋거든. 내가 직접 지도해줄게.

 

01 / 19 디오나

 

오늘은 예외!
오늘은 갑자기 캣테일 술집으로 사냥꾼들이 몰려와서는, 아빠가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어보더라고. 나는 속으로 '또 술에 취해서 숲속 어딘가에 뻗어 있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지. 그러다 결국 걱정이 되어서 찾으러 나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야. 그래서 걱정하면서 집으로 가봤는데... 세상에나! 아빠가 부엌에서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던 것 있지? 아빠가 그러더라고. 오늘은 네 생일이니까, 생일상을 차려주려고 새벽부터 일찍 나가서 커다란 숲멧돼지를 잡아 왔다고 말이야! 아무리 봐도 그렇게 많은 음식들을 혼자 다 먹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친구들을 잔뜩 불렀어. 너도 올 거지? 흥, 오늘은 기분 좋으니까 특별히 마시고 싶은 음료를 만들어 줄게. 오늘은... 오늘은 예외니까! 대신 음료에 술은 절대 안 넣을 거야!
여긴 어쩐 일이야? 나랑 놀러 가려고? 흥, 꿈 깨——아무리 생일이라도 몬드 주류업을 망치는 계획은 계속 진행되어야 해! 뭐? 바람이 시작되는 곳으로 가서 수정 나비를 잡자고? 그건 내 특기인데. 내가… 아니, 아니지! 딱히 가고 싶다는 뜻은 아니야! 그, 그래도 특별히 술집까지 찾아온 성의를 봐서 같이 가줄게. 게다가 마침 칵테일을 만드는 데 필요한 수정 코어가 부족하기도 하고…. 말해두는 건데, 이건 같이 가주는 거지 내가 가자고 한 게 아니야. 자, 멍하니 서 있지 말고 빨리 출발하자. 난 바쁜 사람이라고!

 

 

01 / 22 키라라

 

최고의 명절!
으읏, 요즘은 날씨가 너무 추워. 밤에 잠잘 때 상자 밖으로 꼬리를 내놓지 못할 정도야! 그래도 날씨가 추워지면 좋은 게 있기는 해. 왜냐하면 내 생일이 겨울이거든!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태어난 날이 아니라 평범한 고양이에서 네코마타로 변한 날이지만. 생일은 정말 기분 좋은 날이야. 「코마니야」의 동료들이 선물도 주고, 맛있는 간식도 주는 데다 사장님이 하루 유급 휴가를 주거든! 그야말로 인간 사회에서 최고의 기념일이야! 하지만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어. 바로 조그만 고양이로 변해서 집으로 돌아가 할머니가 해주는 고양이 밥을 먹는 거야. 이번에는 너도 같이 갈래? 내가 네 다리에 부비적대면 할머니도 네가 내 친구라는 걸 알아채실 거야! 생일날 따뜻한 난로 옆에서 몸을 동그랗게 웅크린 채 네가 말해주는 멋진 모험 이야기를 들으며 잠든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
좋은 아침이야! 「코마니야」를 선택해 줘서 고마워~ 여기 네 소포! 사인 부탁해~응? 최근에 아무것도 안 샀다고?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지 않을래?——헤헤, 사실 이건 내가 너에게 주는 답례야. 오늘 같이 생일을 보내줘서 고마워~어때 어때?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한번 맞혀볼래?

 

 

 


 

01 / 24 로자리아

 

모처럼...
오늘은 정말 드물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누구를 피해 숨을 필요도 없었고, 같이 기도하러 가자고 잡으러 오는 사람도 없었고... 본질적으로는 전혀 대낮에 홀로 술집에 앉아 텅 빈 의자를 바라보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지루하더라고. 그래서 편지를 써서 아는 사람 몇 명을 초대하기로 했지. 일행이 많으먼 술값을 할인해 주니 몇 잔이나마 더 마실 수도 있고. 오든 말든 맘대로 해. 내가 무슨 사람 잡으러 다니는 당직 수녀인 것도 아니니까.
당직 수녀가 알려줬어? 음…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니까 내 습관을 꿰고 있어도 이상할 건 없지. 난 매년 생일이 되면 술집에 와서 민들레주를 주문해. 처음에는 다들 내가 술집으로 가는 걸 보고 취할까 봐 걱정돼서 따라오려고 했는데, 지금은 걱정 말고 뒤처리는 자기들한테 맡기라고 하더라. 어때, 나쁘지 않지? 난 이렇게 지내는 게 좋아. 물론 합창 행사에 끌려다니지만 않으면 더 좋겠지만 말이야.

 

 

2023. 12월 캐릭터 생일 및 편지 모음 [ 원신 ]

내가 보려고 연성 참고용 겸 모아보는 2023. 12월 캐릭터 생일 달력 및 편지 모음 ( 날짜만 체크한거라 요일 X ) 12월 December 01 02 03 04 05 06 07 감우 닐루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느비예트 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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