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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기타

2023.01.21. 로스트아크 스샷 정리 - 아르카나 점핑 무릉도원 가구 등

by 니타스 2023. 1. 21.


특별히 뭔가 일이 생기거나 아팠던건 아닌데 뭔가 요 근래 정신이 빠져가지고 포스팅도 못하고 멍청히 시간을 보내는 날이 늘었다. 개인 작업은 조금씩 하고 있긴한데 뭔가 결과물이 나오는것도 아니라서 정체기 느낌이라 그런가 괜히 게임하는데 재밌지...? 꼭 시험기간에 놀면 다 재밌는 것 처럼.

그동안 슬레이어도 업데이트되고 점핑권도 하나씩 더 받았다. 하이퍼 익스프레스에 키우던 이슬비 기상술사가 쿠크까지 파밍하고 나니 영 내맛이 아닌 것 같아서 구석에 짱박아두고 아르카나를 만들었다. 시즌 1에 아르카나 만들었다가 이거 뭐하는 캐릭터지 하고 삭제했었는데 싫은거 다시 안하는 편인데 묘하게 자꾸 한번씩 눈에 밟히고 재밌어 보인다 싶었어서. 슬레이어는 내 취향아니고 키워볼까 싶었던 직업들은 한번씩 다 건드려본 것 같아서 점핑권도 남고 홀나 삭제한 자리도 남아서 한번 다시 만들어봤다.


좀더 신경써주려고 일부러 기존 자캐 베이스로 만들었더니 괜히 더 애정이 가고 한번씩 더 둘러보게 된다. 여캐라 그런가 옷 입히는 재미도 있어서 큰일 났음.

세팅은 황제카나. 좀 두들켜보니 황후보다 황제가 재밌어서 황제로 갔는데 이거 왜 유물세팅 품질 파랑으로 세팅하는데 8천골밖에 안드는거임... ? 이것도 기술스카 시작했을때처럼 아 이거 잘못 집은건가 싶었는데 직게가서 보니 두 세팅 다 괜찮은 편이라는 것 같아 다행이었다. 우리 셋째 기슼이는 이번에도 배터리 개선 못받은 것 같았는데 ಥ_ಥ)


본캐 데헌은 4주년 아바타가 다 있어서 남는 4주년 아바타를 먼저 줬다. 바로 전에 만든 리퍼는 좀 생기있는 타입이라 창백한 인상으로 하고 싶어서 커마게시판에서 코드를 받아 만들었는데 실린은 고개를 아래로 살짝 깔고 있어서 얼굴에 그늘이 져서 그런가 묘하게 탁한 느낌이 들어 신경쓰인다. 근데 또 밝은곳에서 보면 괜찮기도 해서 일단은 놓고 고민중 ...

개인적으로 4주년 실린옷은 용기보다는 마음이 나은 것 같다. 용기도 시스루 느낌이 예쁘긴한데 하단 꽃 파트랑 작은 포인트 파트들이 염색이 불가해서 포인트 컬러로 맞추다 보면 묘하게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많음.


그래서 완전 흰색으로 염색해봤는데 이건 또 밋밋해서 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핑크 시스루로 롤백. 원래 컬러는 살짝 코랄빛의 웜 느낌이 있어서 머리색이랑 어울리는 쿨톤의 연핑크로 다시 덮어줬다.


같이 시작한 친구 서머너 어쩌다 보니 같은 프리셋 같은 눈동자로 골랐는데 인상이 팍 다른게 재밌다.


멀리서 보면 너무 허여멀건 것 같아서 장미에 포인트 컬러를 넣어줬다. 눕혀놓고 알았는데 치마 아래에 허벅지쪽에 포인트 악세가 있다. 저걸 뭐라고 하나 허벅지 초커 ? 신발 자체도 예쁜데 저 포인트 때문에 여기저기 매치해도 예뻐서 개인적으로 상의는 약간 애매한데 비해 머리랑 신발이 깡패라고 생각하는 4주년 시리즈.


오늘은 야망의 발걸음이랑 광휘의 발걸음중에 고민하다가 야망의 발걸음 먼저 맞춰줬다. 하의는 신발은 예쁜데 망사가 내 취향이 아니라 제꼈다. 친구한테 물어보니 저 망사 파트는 망사가 없는 것 처럼은 안된단다. 신발만 두고 맨다리 컬러로 코드를 뽑아볼까 했다가 깔끔하게 접어버림. 야망 하의는 제끼고 광휘 하의가 살짝 허벅지에 4주년이랑 다르게 장식이 있던데 그걸 살까 말까 고민중. 허벅지 악세는 예쁜데 신발은 또 좀 밋밋한 스타일이라서.


야망 상의는 깃부분이 기본적으로 광택이 들어가 진한색으로 염색하는 쪽이 예쁘게 나온다. 나는 어두운 것보다 밝은 쪽이 어울려서 희게 뽑았는데 FFFFFF (흰색) 으로 설정해도 깃 부분은 어두운 은색 빛으로 나오고 넓은 면 부분도 살짝 질감이 들어가 광택을 0으로 줘도 산뜻한 흰 천옷보단 살짝 은색느낌으로 연출된다.


4주년 모자, 하의, 야망의 발걸음 상의 매치. 디테일로 보자면 묘한 구석은 있지만 전체샷으로 보면 썩 나쁘지 않다. 둘째 바드도 연회시리즈 단벌로 지내고 있는데 커마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가 왠지 모르겠지만 막내인 아르카나는 아바타를 마구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다음엔 천공이랑 광휘 사줘야지.



친구들 따라 다니다보니 섬마는 90개가 넘었지만 그 중에 무릉도원은 없다. 노가다인데 반복적으로 가야하고 딱히 끌리는 보상은 없는데 확정이다보니 뭐 필요할때 가면 되겠지 하고 미뤄둔게 1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었다. 최근 친구가 미술품작 하느라 섬마 모으고 있길래 따라가면서 같이 가게 된 무릉도원. 1시즌에 가고 안간거같은데 오랜만에 가니 구석구석 예쁜 공간이 많다. 이런 바둑판이나 항아리 같은것도 가구로 내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소용돌이 지형에 있는 터. 여긴 나무부터 카펫까지 다 뽑아가고 싶다. 왼편에 북 장식이나 카펫과 방석도 좋고 특히 오른쪽 구석에 석등같은게 구현되면 너무 좋을것같다. 영지 앞에 카펫으로 넓게 길 깔고 그 옆에 석등이랑 가로등, 가로수로 장식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아쉬울 따름.

예전에도 이랬나 싶은데 생각보다 복숭아가 잘 모인다 5600개인가 필요한데 벌써 4500개 정도 모은듯. 108업적이나 이슬 업적하러 오는 분들도 있는데 음... 그건 언젠가 또 하겠지.


그나저나 프레이야 모코콩은 얻고 싶은데 가기 싫어 죽겠다. 가구 이제 다 사고 제작키트 50개 정도만 쟁겨놔야지 했는데 변신 모코코가 뒤늦게 업데이트되서 뭔가 숙제가 두배 된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한번에 나왔으면 가구 안사고 모코콩 먼저 산다음에 원하는 가구만 몇개 줍고 말았을 것 같은데 😭 괜히 일 늘어난 느낌이라 원래 제작키트때문에 한번씩 가던 것도 모코콩 업뎃되고나서 한번도 안갔다. 3월 쯤 까지 하는 것 같으니 그 사이에는 하나는 얻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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