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월 캐릭터 생일 및 편지 모음 [ 원신 ]

 

 

 

 

내가 보려고 연성 참고용 겸 모아보는

2024. 03월 캐릭터 생일 및 편지 모음

 

 

3월 March
치치	요요	신학
03 / 03	03 / 06	03 / 10
진	노엘	카미사토 아야토
03 / 14	03 / 21	03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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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03 치치

 

생일 소원···
「오늘은 치치의 생일이야」 요요가 그렇게 말했어요. 그리고 이런 말도 했어요. 촛불을 불어서 한 번에 전부 끄면··· 소원이 모두 이루어질 거라고요. 근데 혹시라도 한 번에 못 끄면 어쩌나 싶어서··· 그냥 촛불을 싹 다 얼려버렸어요. 하나도 빠짐없이 동시에 꺼지더라고요. 소원은 세 개 빌었는데, 으음··· 뭐였더라. 아 맞다···. 그중에 하나는 당신을 보고 싶다는 거였어요. 분명··· 이루어지겠죠?

좋은 아침이에요. 지금은 좀 바빠요. 백 선생님께 약을 드리러 가야 해서…. 아, 무겁지는 않아요. 이런 일은 자주 해서 별로 힘들지도 않고요. 요즘에는 불복려를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아요. 백 선생님은 진료할 때마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고 말씀하세요. 당신도…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이따가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같이 유연 체조를 해요. 몸이 튼튼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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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06 요요

 

준비는 끝났어. 이제...
얼마 전에 사부님께 신문을 읽어 드리다가 여행자가 다른 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기사를 봤어. 무척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리월 요리를 그리워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이 되었어. 그래서 원래는 오늘 사부님께 하루 휴가를 받아서 치치랑 같이 조촐하게나마 여행자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는데... 류운 아줌마가 그 소식을 듣더니 모두를 불러 잔치를 벌이자고 하더라고. 아줌마가 곧장 감우 언니랑 신학 언니를 불러오길래 나도 치치를 제려왔어. 그러니까 금세 시끌벅적해진 거 있지? 참! 사저한테 부탁해서 둘이 함께 리월 요리도 잔뜩 만들어뒀어. 사부님마저도 냄새가 그럴듯하다고 말씀하셨다구! 식기 전에 얼른 와서 먹어 봐. 모험 이야기도 잔뜩 들려주고! 그 왜, 「글만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것도 있다」는 말도 있잖아?

생일에 먹는 국수는 면을 길쭉하게 만들어야 한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나? 그러니까 첫 번째 요리는 요요가 직접 만든 장수면이야. 모두가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 사저 것은 절운고추를 잔뜩 넣었고, 여행자 건 수란을 만들어서 올렸어! 다른 것들도 곧 나올 테니까 나머지 요리 먹을 배는 남겨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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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10 신학

 

내 솜씨...
최근에는 시간이 날 때마다 묘 사부를 찾아가 요리 기술을 어깨너머로 배우고 있어. 하나하나 적어 가면서 열심히 견학한 덕분인지 적지 않은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 근데 막상 직접 해보면 실수하게 되는 부분이 많더라. 예를 들면 오리뼈를 발라날 때 힘을 너무 세게 줘서 고기가 다 조각나 버린다거나, 다과를 만들 때 반죽을 너무 얇게 펴는 바람에 소가 다 터져 나온다거나...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 계속 연습했어. 향릉과 누룽지도 옆에서 많이 응원해 줬지. 자, 이게 지금의 내 솜씨야. 한 번 먹어 봐.

여기는 내가 평소에 명상을 하는 곳이야. 환한 달빛과 부드러운 산바람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줘서, 수련에 전념하기 쉽거든. 아, 참. 청심차 한 잔 마실래? 저번에 네가 알려 준 레시피대로 만든 거야. 맛이 확실히 괜찮더라. 첫맛은 살짝 씁쓸하지만, 뒷맛이 달콤했어. …확실히 한 번에 청심을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하더라. 스승님께 말씀드렸더니 드디어 자기 몸을 돌볼 줄 알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기뻐하시던데… 흐음. 어쨌든, 고마워. 앞으로는 나도 내 몸을 신경 쓸 테니… 너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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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14 진

 

최근의 행복감...
어느새 또 내 생일이 돌아왔네.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 어제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선물과 편지가 도착했어. 원정 도중에 좋은 검을 발견하셨대. 가벼워서 휘두르기 편하니 마물을 토벌할 때 요긴하게 썼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편지를 읽고 나니 문득 창밖의 고요한 풍경으로 시선이 갔어. 그러고는 최근 들어 변한 것들을 떠올랐지. 사실 어머니가 몬드를 떠나 계시는 동안 주변의 마물 숫자가 꽤 많이 줄어들었어. 여기 남아 있는 페보니우스 기사들도 많이 성장해서 해마다 내 업무 부담도 가벼워지고 있고. 물론 이러한 변화 중에는 네 덕분에 이루어진 것들도 적지 않지. 혹시 오늘 시간 있으면 기사단에 놀러와. 정성 들여 피자를 구워뒀어. 토핑이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최근 들어 느끼고 있는 이 행복감을 너와 함께 나누기에 딱 알맞을 것 같아.

안녕. 저 바람에 흩날리고 있는 꽃잎 보여? 네가 오기도 전에 이 꽃바람이 네 향기를 먼저 전해줬어. 네 말대로 바쁜 임무를 잠시 뒤로하고 나와서 한숨 돌리니까 기운이 나는 것 같아. 업무 효율도 오를 것 같고. 나랑 바람이 시작되는 곳으로 가보지 않을래? 맞아, 거긴 이제 내가 생일날마다 가는 곳이 됐어. 걱정하지 마. 점심시간은 넉넉하니까…. 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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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21 노엘

 

꽃...
매년 이맘때가 되면 몬드 곳곳에 꽃밭이 생겨요.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꽃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속 근심이 절로 사라지는 것 같아요. 실은 바깥으로 야생화를 한 바구니 따러 갔었어요. 화환이나 조만 장신구를 만들어서 기사단 사무실을 장식해 둘 생각으로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이 저를 보더니 제 이름을 부르면서 달려오더라고요... 조금 부끄럽기도 했고, 아이들의 열정은 역시 당해낼 수 없더군요. 하는 수 없이 따온 꽃은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로 했어요. 꽃팔찌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고, 부모님께 드리라고 쥐여 보내면... 모두들 기뻐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당신 것도 만들어 뒀는데... 보러 오지 않으실래요?

꽃 선물, 정말 감사해요. 혹시 제가 도와드릴 일은 없나요? 요즘에는 폰타인 디저트 만드는 법을 배워서 가끔씩 기사단 분들께 맛보여드리고 있거든요. 아, 그럼요! 다른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으시면 제가 만들어드릴 수—— 네? 그냥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요…? 그, 그렇군요. 이렇게 여유로운 오후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앗, 제가 말이 너무 많았나요…? 죄송해요, 신경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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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26 카미사토 아야토

 

진척 사항에 대해...
얼마 전에 이나즈마와 폰타인 양국의 문화 교류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전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더군요. 당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나즈마로 돌아온 이후에도 아야카와 저는 종종 그때의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잠시 쉬면서 추억을 돌아보는 일은 굉장히 즐겁더군요.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창밖에는 올해 첫 벚꽃이 피어나 있습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시간이 되면 이리 오셔서 노을 지는 하늘 아래에서 흐드러진 벚꽃을 함께 감상하는 건 어떠신지요? 가신들의 격식 차린 방문과 지루한 선물 교환식을 피할 수 있도록, 괜찮은 핑곗거리 하나 만들어 주는 셈 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겨룰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날이 갈수록 향상되는 당신의 검술은 정말 감탄스럽네요. 「얼음이 녹아 강물이 넘실거리고, 떨어지는 벚꽃이 갑옷을 수놓네」… 휘날리는 벚꽃 속에서 추는 검무는 우아한 멋이 있네요. 하지만 무예에만 몰두하기엔 화창한 봄날이 너무 아까운 것 같군요. 안 그런가요? 차와 다과를 준비하라고 명해뒀으니 조금만 더 같이 있어 주셨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봄빛을 함께 감상하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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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이슈로 까먹고 있다가

오랜만에 올려보는 캐릭터 생일 포스팅

 

개인적으로 썸네일은 웬만하면

남캐로 잡는 편이지만

3월은 신학 일러가 넘 레전드인듯

이벤트때도 생각했지만 넘 이쁘다 ㅠㅠ

 

 

 

 

 

 

원신 폰타인 서적 수집 방법 및 위치 모음 [ 4.3 ]

4.3 폰타인 요리 / 음식 레시피 모음 - 획득처 / 위치 / NPC [ 원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