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려고 연성 참고용 겸 모아보는
2023. 6월 캐릭터 생일 달력 및 편지 모음
( 날짜만 체크한거라 요일 X )
6월 June | ||||||
01 아라타키 이토 페이몬 |
02 |
03 |
04 |
05 |
06 |
07 |
08 |
09 리사 |
10 |
11 |
12 |
13 |
14 |
15 |
16 벤티 |
17 |
18 |
19 |
20 |
21 요이미야 |
22 |
23 사이노 |
24 |
25 |
26 라이덴 쇼군 |
27 야에 미코 |
28 |
29 |
30 |
유난히 이나즈마 캐릭터와
번개속성이 많은 6월
06 / 01 아라타키 이토
기뻐하라고, 친구!
얼마 전에 시노부가 소메르인지 수메르인지 하는 곳 상인의 법률 문제를 도와준 적이 있었어.
근데 그 상인이 답례로 보내준 특산물 중에 황금색 귀신풍뎅이가 있는 거야! 멋지지 않냐!
그래서 이 몸이 녀석들을 커다랗고 튼튼하게 키워서 1년에 한 번 있는 아라타키 왕의 탄신일에
너에게 선물로 주려고 하는데, 어때? 기쁘지?
그뿐만이 아니야! [시무라야]의 해초, [99 잡화점]의 울림풀...
전부 이 몸이 부하들과 함께 가게에서 사흘 꼬박 일해 얻어낸 것들인데, 뭐... 전부 너한테 줄게!
이 몸의 일생의 친구인 네가, 이렇게 기쁜 날 나처럼 최고로 행복한 오니...
아니, 사람이 된다면 그걸로 좋아!
이 몸에게 뭘 선물했는지 볼까——오오! 귀신풍뎅이잖아! 강인한 뿔! 듬직한 몸통!
오만방자한 태도까지! 초초초특급 귀신풍뎅이인걸! 오오! 충돌 공격의 위력 좀 봐!
단번에 이 몸의 시선을 사로잡은 녀석다워! 후후, 시기가 참으로 적절하네.
이따 열리는 곤충 싸움은 이 녀석으로 나간다! 너도 같이 가자, 우승 상품은 너 줄게!
출처 : 원신 유튜브
06 / 01 페이몬
케이크는 어디 있어?
헤헤, 또 내 생일이 돌아왔네! 이번엔 어떤 소원을 빌어볼까?
이제 와서 고민한다고 뭐라 하지 마! 네가 안 보고 있을 때도
열심히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맛있는 거 먹기나 재미있는 곳 가기 같은건...
네 곁에 있으면 저절로 이루어지니까 굳이 소원으로 빌 필요는 없겠지!
그럼 첫 번째 소원은, 앞으로도 우리가 항상 함께할 수 있기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결국에는 무사하기를!
그리고 두 번째 소원은... 으음... 있잖아, 소원의 개수를 줄이면 그만큼
소원의 효과도... 더 강해지지 않을까?
그냥 욕심 부리지 말고 이것만 빌어야겠다. 난 어차피 너만 있으면 되거든.
자, 그럼 이제 나 그만 놀리고 얼른 케이크 줘. 미리 준비해 둔 거 다 안다구!
랄라라♪ 라~♪ 라~♪ 히힛, 페이몬 노래 잘하지? 생일을 축하해 주러 꿈속까지 와줘서 고마워, 나 정말 기뻐! 꼬르륵——앗, 꿈속에서도 배가 고픈 거였나? 그럼 계속 자면 안 되겠네. 빨리 일어나지 않으면 여행자가 준비한 식사에 늦을 거야! 나중에 봐! 같이 축하하고, 맛있는 거 잔뜩 먹자! 다들 꼭 와야 해!
출처 : 원신 유튜브
06 / 09 리사
네 소식을 기다리고 있어
며칠 전에 어떤 사람이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책을 읽다가,
책상에 <<스팀버드>>를 놓고 갔더라.
그걸 한 장씩 넘겨 보다가 문득 '네가 폰타인에 가면 신문에
네 소식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아무래도 신문을 읽는 습관을 미리 길러둬야 할 것 같네.
하지만 귀염둥이, 너도 알다시피 나는 귀찮은 걸 싫어하잖아?
만약 네가 한가한 오후에 도서관에 찾아와서, 내가 내린 차를 마시며
직접 겪은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분명 훨씬 더 진솔하고 재미있을 거야.
그러는 편이, 이 디저트들도 외롭지 않을 것 같고 말이야.
어머~ 책도 제때 반납하고 선물도 가져오다니, 역시 우리 귀염둥이라니까. 축하해, 이번 달 이 누님 마음속 최고의 독자로 등극했어. 이건 내 일을 도와준 귀염둥이에게만 특별히 주는 칭호라구~ 상품이라… 뭐 가지고 싶은 선물 있어? 천천히 생각해 봐, 오늘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출처 : 원신 유튜브
06 / 16 벤티
보물지도
얼마 전에 커다란 나무 꼭대기에서 떨어진 보물지도를 주웠는데,
되게 신비한 장소가 그려져 있었어. 푸른빛이 녹음을 둘러싸고,
석황이 푸르름을 수놓은 곳이었지. 늘 밖을 떠도는 나 같은 음유시인도
어딘지 도통 모르겠는 거 있지? 안개에 덮인 바닷가의 동굴일까?
아니면 밤에만 나타나는 숲이 우거진 공중 섬? 흠... 대체 어딜까?
넌 세상을 떠도는 용사잖아, 네가 한번 볼래? 지도를 보자마자 머릿속에
장소가 번뜩 떠올라, 바로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럼 보물을 찾는 영광스러운 임무는 네게 맡길게!
나? 나도 당연히 같이 가야지. 세상 끝까지 가야 한대도
나만 있으면 걱정할 거 없다고! 하하, 그래도 위험할 땐 꼭 지켜줘야 한다?
잡았다~! 네가 점점 더 먼 여정을 떠날수록, 우리가 몬드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 그래도 오늘은 반드시 만나리라는 걸 알고 있었지! 모처럼이니 자, 어서 앉아! 흐르는 물소리와 어우러지는 나의 노랫소리를 들어보라구.
출처 : 원신 유튜브
06 / 21 요이미야
대요괴!
애들이 그러는데, 요즘 산속에 대요괴가 나온대!
몸집은 크고 웃음소리는 소름 끼치는데, 단걸 엄청 좋아해서
바구니에 넣어둔 경단 같은건 눈 깜빡할 사이에 사라진대.
다른 사람 손에 들린 사탕까지 포장지 하나 안 남기고 뺏어간다지 뭐야?
그야말로 악행을 일삼는다고 할 수 있지. 그런데 말이야,
끈적끈적한 걸 너무 많이 먹었는지 대요괴의 행동이 점점 느려지고 있대.
아이들이 [무적의 영웅 요이미야라면 요괴 따위는 손쉽게
쓰러뜨릴 수 있을 거야]라고 하더라. 그 요괴를 쓰러뜨리면 뱃속에서
커다란 케이크가 나올 거래, 심지어 촛불도 꽂혀있다더라!
그런 요괴에 대해 들어본 적 없지? 우리 같이 쓰러트리러 갈래?
내가 데리러 갈게!
...? 요이미야는 왜 공식 채널 커뮤니티에
생일 코멘트가 따로 없지...?
전설임무랑 이벤트에 나와서
작업 짬이 안났나...
벤티에서 바로 사이노로 넘어가네
06 / 23 사이노
또 한 번의 식사 약속...
알고 지낸 지도 제법 오래됐으니 편지에서 인사말은 생략할게.
시간 있으면 함께 식사할래? 항상 가던 곳에서 보자.
내 친구들도 모두 올 것 같아. 오늘은 콜레이가 산대.
내게 [파디]사라에 대해 묻고 싶은 게 있다고 했지만,
사실은 내게 [파티]를 열어주려는 거겠지.
정말 고마운 일이야. 그래서 이따가 이 [파티]의 의미를
모두에게 꼭 전해주려고 해. 그럼 이따가 보자.
네가 없으면 안 되니까 늦지 말고.
참, 비전 상자 가져오는 것도 잊지 마.
축하하러 와줘서 고마워. 이번 식사는 내가 살게. 고맙긴, 넌 내 소중한 동료이자 카드 라이벌인걸. 게다가 너랑은 개그 코드도 잘 맞는 것 같아. 예를 들어, 내가 지금 모자를 「쓰지 않는」 건 음식이 「쓰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야. 어? 이해 못 했어? 무슨 뜻이냐면——
출처 : 원신 유튜브
06 / 26 라이덴 쇼군 / 에이
소원 ...
[생일] 에는 아름다운 의미가 담겨 있으니 특별한 일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하지만 지금까진 생일 때마다 과거의 일이 떠올라 감상에 젖곤 했고,
그러다 보면 축하하는 분위기에 잘 녹아들지 못했지. 하지만 올해만큼은 밖으로 나가서 좀 걸어보려고 해.
요고우산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 자리를 마련해 뒀으니 나와 함께 벚꽃과 바다를 보러 가자.
지루해질 즘에는 경단도 먹고, 평소엔 잘 안 가던 곳으로 산책도 가는 거야.
두 귀로 사람들의 소원을 직접 듣고, 두 눈으로 이나즈마의 풍경을 직접 담고 싶어.
그게 내 소원이야.
너랑 벚나무 아래에서 이야기하며 꽃을 감상하는 것도 오랜만이네. 초대해 줘서 고마워. 참, 저번에 네가 빌려준 라이트 노벨 재미있었어. 요 며칠간 푹 빠져서 읽느라, 정신을 차려보면 아침이었던 적도 많아. 참 신기해.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느껴진 적이 없는데… 마치 이 꽃잎의 시간 같아.
출처 : 원신 유튜브
06 / 27 야에 미코
즐겨볼까나...
생일이란 마음껏 누려야 하는 날이지. 그러니 재미있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어?
올해는 야에 출판사 명의로 단편 라이트 노벨 창작 대회를 열었어.
제한 시간 안에 현장에서 가장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단편 소설을 써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계약하고, 작품의 후속 출판을 기획하는 거야. 물론 심사위원들에겐 더 큰 도전이 될 거야.
테이블에 최상급 유부와 시원한 음료, 그 외 먹거리들까지 부족함 없이 채워놓을 만큼
가치 있는 일이란다. 꼬마야, 말 나온 김에 너도 심사위원 할래? 옆에서 나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겸사겸사 단상 아래 작가들이 괴로워하는 모습도 구경하는 거야···.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니?
어머, 꼬마야. 갑자기 찾아오다니, 내게 줄 게 있어서 그런 거겠지? 없다고? 정말? 유부의 향긋한 냄새가 나는데도? 네가 준 유부를 먹으며 야에 출판사에서 보낸 신작 샘플을 읽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나쁘지 않네. 응? 내가 기뻐서 귀를 떨었다고? 벚꽃이 떨어지는 걸 잘못 본 게 아닐까?
출처 : 원신 유튜브
인게임에서 편지만 받을땐 몰랐는데
고퀄로 일러까지 보니까
정말 신경 많이 쓰는구나 싶었음
내용도 리사 편지같은건 보다가
폰타인 가면 법정 끌려가서
신문에 실릴 수도 있을거 같은데
보면 겁나 당황하겠는데... 하는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야하나
간단한 편지지만 게임 외적으로도
이렇게 재미 주는 부분이 너무 좋은 것 같음
그리고 일러스트도... 미쳐버린 퀄리티
벤티 일러스트 색감 쨍한게 너무 예쁜듯
요이미야도 귀엽고 사이노 모자 벗은 것도 보고
오늘 여기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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