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려고 연성 참고용 겸 모아보는
2023. 7월 캐릭터 생일 달력 및 편지 모음
( 날짜만 체크한거라 요일 X )
7월 July | ||||||
01 |
02 |
03 |
04 |
05 바바라 |
06 |
07 |
08 |
09 카베 |
10 |
11 |
12 |
13 |
14 쿠죠 사라 |
15 호두 |
16 |
17 |
18 |
19 |
20 타르탈리아 |
21 |
22 |
23 |
24 시카노인 헤이조 |
25 |
26 |
27 클레 쿠키 시노부 |
28 연비 |
29 |
30 | 31 |
07 / 05 바바라
우상의 힘···
며칠 전 아이들의 상처를 봐주다 당신 생각이 났어요. 지금은 어딜 모험하고 계시나요? 자주 다치는 건 아니겠죠? 제때 치료는 하시나요? 아무리 강한 명예 기사님이라도 작은 상처를 방치해선 안 돼요. 평소에 몸을 잘 돌봐야 중요한 순간에 도움이 될 테니까요!아이들을 치료하다 보면 몇몇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해요. 노래도 불러보고 달래도 봤지만 잘 멈추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방법을 바꿔보란 로자리아 씨의 말에 고민하다 「명예 기사님은 거대한 용 앞에서도 두려워하거나 울지 않으셨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글쎄 효과가 있는 거 있죠!아이들이 당신을 직접 보고 싶어 해요. 자신들의 「우상」으로 여기는 것 같더라고요···.이 기회에 아이들에게 「용감한 것과 무모한 것은 다르다. 명예 기사는 위험한 놀이는 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많은 사람이 고민을 상담하고 싶다며 갑자기 성당을 찾아왔어요. 알고 보니 고민 상담이 아니라 제 생일을 축하하러 와주신 거더라고요. 정말 기뻐요. 생일을 기억해 주신 것도 그렇지만, 전 모두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게 정말 좋거든요! 지금 명예 기사님의 미소도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난답니다!
07 / 09 카베
!!
오랜만이야. 너에게 보내줄 게 있어서 편지를 쓰게 됐어.여기저기를 자주 여행하고 다닌다며? 고생이 많네.최근 집에 새로운 품종의 커피콩을 몇 가지 사들였거든? 우리가 직접 비교해 보니 이게 가장 맛있길래 너한테도 보내주려고 해. 이게 앞으로 너의 하루에 기운을 불어넣어 주길 바라.삶은 굴곡진 곡선의 연속 같지만, 가능하다면 너의 선은 안정적으로 위로 뻗어나갔으면 좋겠다.너의 여행이 평안하길 바랄게.
어? 우리 집에는 무슨 일이야? 식사 약속까지는 꽤 남은 걸로 기억하는데? 사진기를 보라고? 아, 맞다…. 아카데미아가 객원 교수로 강의하려면 기념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사진을 촬영하는 일을 너희 둘에게 의뢰했나 보구나. 알았어. 이렇게 하면 되지? 생일에 사진을 찍어 기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
07 / 14 쿠죠 사라
다섯 번째는···
부하들이 계속 하루만 쉬라고 하더군···. 맞는 말이야. 활시위도 항상 당겨져 있을 수는 없으니까.효율적인 휴일을 보내기 위해 5가지 일정을 생각해 봤는데, 너도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 그 김에 확인도 부탁해.첫 번째: 공양. 완벽한 하루는 「위대하신 나루카미 쇼군상」을 돌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두 번째: 훈련. 적당한 운동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지.세 번째: 순찰. 이나즈마 거리를 둘러보며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거야.네 번째: 비무. 너 같은 강자와 싸우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여기까지 쓰고 보니 평소의 일정과 크게 다르지도 않은 것 같군. 처음의 목적과 맞지 않아.그래서 말인데, 다섯 번째 일정은 네게 맡길게——아이사 대중탕에 가서 비무로 쌓은 피로를 풀든, 오유정에 가서 술과 안주를 한 상 시키든, 네가 정한 대로 따르겠어.
왔구나? 들어와. 오늘의 정기 궁술 훈련 중이었어. 휴우… 이제 두 발만 더 연습하면 끝나니까 잠시만 기다려. ——왜 다섯 발을 반드시 다 쏴야 하냐고? 왠지 과녁에 화살이 다섯 개가 있으면 행운이 찾아올 것 같거든. 그러면 이따가 너랑 나가서도 모든 일이 잘 풀릴 거야.
07 / 15 호두
친구, 어서 와!
얼마 전에 본 당주가 향릉에게 요리를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향릉이 바로 수락해 줬어. 그렇게 받은 첫 번째 임무는 바로 직접 산에 올라 재료를 채집하는 거였는데, 재료는 반드시 「새로운 것」이어야만 한다더라고.여기까지 읽었을 땐 아마 미간이 찌푸려졌겠지? 「하늘에 있는 거든, 물속에 있는 거든, 땅에 있는 거든, 먹을 수 있는 거라면 이미 향릉이 전부 시도해 봤을 텐데 새로운 게 있을까?」하고 말이야.그래서 본 당주도 고민했어. 한참을 돌아다녀도 별다른 수확이 없었지. 하는 수 없이 나무에 올라 다리나 흔드는데, 그 순간 아이디어가 번쩍 떠올랐어!우수한 식자재는 멀리서 찾으려면 멀지만, 가까운 곳에서 찾으려면 눈앞에도 있던 거야. 이 소나무는 견고하고 좋은 향을 풍겨서, 이걸로 닭고기를 구우면 분명 엄청 맛있을 거야!생각이 트인 김에 본 당주가 시를 하나 지어봤어.「수려한 산세 속 나무는 많고 버섯은 적구나」「친구와 함께라면 풀만 먹어도 부족함이 없으리」소나무와 새고기는 준비됐고, 불도 피웠으니··· 친구, 어서 와서 내 발전을 맛봐!
으앗! 누가 내 어깨를 두드린 거지? 유령인가?! ——얍! 하하, 내 연기 어땠어? 날 놀라게 하려면 아직 백 년은 이르다구~ 그래도 역시 본 당주의 벗이야, 좋은 시도였어! 마침 생일의 주인공으로서 친구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선사할까 하는데. 누구한테 「선물」을 줄지 네가 정해줄래?
07 / 20 타르탈리아
특훈···
여어, 친구! 여행은 잘 되어가? 그동안 힘든 일은 없었고?난 바쁜 하루를 보냈어. 요즘 제대로 요리할 틈도 안 난다니까? 이러다 솜씨가 녹슬어질 지경이야. 이런 내용을 토니아에게 보낼 편지에 적을 순 없지.이제부터 당분간 북국은행의 일을 도와야 해. 출발하기 전까지 며칠 남았으니 빨리 「특훈」에 돌입해야겠는걸.아! 너 그간 더 많은 나라를 돌아다녔잖아, 분명 이런저런 현지의 식자재들도 모았겠지? 내게 문제를 내볼래? 네가 고른 재료들과 조미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볼게.너도 알다시피 난 도전은 마다하지 않아. 그러니까 봐주지 말라고, 친구!
「응? 이 앨범은… 각지를 여행하는 그 녀석이 보낸 모양이네」 「못 본 지도 오래됐는데, 다음에는 또 언제 만날 수 있으려나…」 「…테우세르! 형한테 와볼래? 재밌는 요괴 그림책이 있어」 「우와! 형이 들려주는 이야기 들을 수 있겠다! 외눈박이도 같이 듣자!」 「아하하… 좋아. 그럼 처음부터 얘기할게——」
07 / 24 시카노인 헤이조
저녁 식사···
저녁 식사는 어떻게 할 거야? 괜찮다면 내가 대접할게!걱정 마,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건 아니니까. 우리의 우정은 성숙하고 또 견고하지만 때론 「변화」가 필요해, 세공된 보석처럼 예쁜 빛을 낼 수 있게 말이야. 그간 네 도움을 많이 받아온 만큼 언젠가 반드시 보답하겠노라 전부터 다짐해 왔지··· 어라, 이렇게 말하니 오히려 「오랜 계략」 같잖아?「계략」하니 생각났는데··· 폰타인의 추리 소설이 유행 중이라더라.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내게도 몇 권 가져다줄래? 범인이 누군지 맞혀볼게. 다만 소설은 현실과 많이 다르니 만약 틀려도 내게 실망하면 안 된다?아, 참. 네가 못 먹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이미 가게 쪽에 말해놨어.그러니 안심하고 편하게 와.
갑자기 찾아오다니, 설마 내가 나서야 할 새로운 사건이 생긴 거야? 마침 한가했는데! 옆에 있는 식당에 갑자기 손님이 많아진 이유까지 추리하고 있었어. 그럼 「사건 현장」 메뉴부터 펼쳐볼까? 다른 「목격자」는? 다들 현장에서 날 기다리고 있어? …음, 상황은 대충 알겠어. 사건의 「배후」가 판을 다 벌여놨는데, 명탐정인 내가 물러설 순 없지——가자!
07 / 27 클레
대모험!
여름은 클레에게 정말 소중한 계절이야. 왜냐하면 클레는 여름에 태어났다고 엄마가 그랬거든!아, 모험도 소중해. 왜냐하면··· 모험은 재미있으니까!그러니까 친구랑 함께하는 여름 대모험은, 소중한 것들이 잔뜩 모인 최고로 즐거운 일인 거지!클레는 케이크도 먹고, 공연도 하고, 구름처럼 높이높이 나는 슝슝열차도 탔어. 정말 최고의 여름이야!이번 여름이 끝나지 않앗으면 좋겠어···.클레의 생일 소원으로 이걸 빌어도 될까?
「금발의 기사가 고개를 들어 보니, 빨간 케이크 마녀가 기사를 도우러 최고의 파트너 도도코를 데리고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우와, 여기 진짜 높다.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 버려—— 좋… 좋아! 클레, 이제 높은 꽃 위에서 뛰어내릴 거야! 얍! 「짜잔! 빨간 케이크 마녀 등장! 용감한 기사, 날 받아줘!」
07 / 27 쿠키 시노부
빨리 와
골치 아픈 일이 생겼어. 오늘은 내 생일인데, 아, 생일이 골치 아프다는 건 아니야.이번 생일은 그냥 간단하게 보낼 생각이었는데··· 겐타와 아키라가 내 생일 기념으로 아라타키파 사람들 다 같이 와타츠미섬으로 1일 여행을 다녀오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어. 물론 형님은 바로 좋다고 했고···.하지만 아라타키파엔 야영 장비도 없고, 우린 와타츠미섬에 대해서도 잘 몰라. 이 상태에서 다짜고짜 여행이라니, 어떤 소동이 벌어질지 상상도 안 돼···. 그래서 말인데, 믿음직한 네가 우리와 함께 가줬으면 해.시끄럽긴 해도,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데엔 도가 튼 녀석들이야. 같이 가자, 네가 있으면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거야.
「시노부 누님, 오늘은 푹 쉬세요! 아라타키파의 일은 저희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아라타키파의 모두가 그렇게 말했지만, 모든 일이 낙관적으로 생각되지만은 않아. 그래도 녀석들의 마음은 받아두려고. 오늘은 오래간만에 복면을 벗고 푹 쉬어야겠어. 자, 서둘러. 녀석들이 또 새로운 말썽을 피우기 전까지 나랑 산책이나 하지 않을래?
07 / 28 연비
예약···
전에 내가 농담으로 예약하고 찾아오라고 했던 거 기억해? 이번엔 내가 예약할 차례야.폰타인에 갈 예정이랬지? 마침 오늘 밤에 시간이 나니까, 조용한 곳에 가서 이야기하자. 폰타인의 법률에 대해 설명해 줄게. 네가 폰타인에서 실수로 법이라도 어기면, 법률 집행청에 붙잡혀 메로피드 요새에 갇힐지도 모르잖아. 그때 가서 내게 「대리인」이 되어달라고 해봤자, 때는 늦는다고.그런데 생각해 보니 네가 법을 어길 거 같진 않네. 내가 쓸데없는 걱정을 한 건가?어쨌든 「계약금」은 보냈으니까, 와서 내 말상대라도 되어줘. 꼭 와야 해!
이 케이크 나 주는 거야?——오, 맛있다! 마음에 들어! 할 말이 있는 듯한 얼굴이네. 나한테 부탁할 일이라도 있어? 다른 나라의 법률이라…. 음… 그게 말이야, 지역마다 문화가 다르니까 법률도 다 천차만별이거든? 상담이 조금 길어질 것 같네. 일단 앉아서 케이크부터 먹자! 일 얘기는 천천히 하자구.
진짜 뉴비땐 뜬금없이 오는 우편에
친구야 하고 친근하게 부르는 캐릭터들이
낯설고 왜이러세요...;; 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우편을 받으면 또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좀 더 반갑고 꼼꼼히 읽게 된다고 해야하나
매크로성 반복 이벤트 느낌도 아니고
매년 새 일러와 문구로 편지를 보내주니
정말 편지 받는 느낌으로 좀 더 설레고
몰입하게 되서 더 기대가 된다고 해야하나
미호요... 무서운 덕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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