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월 캐릭터 생일 및 편지 모음 [ 원신 ]

 

 

 

 

내가 보려고 연성 참고용 겸 모아보는

2023. 8월 캐릭터 생일 달력 및 편지 모음

( 날짜만 체크한거라 요일 X )

 

8월 August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엠버	11 미카	12	13	14
15	16	17	18	19	20 파루잔	21
22	23	24	25	26 응광	27	28
29	30	31 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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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10 엠버

 

정찰 기사의 1일 모험!

어제는 정말 푹 잤어. 체력을 비축해 오늘의 모험을 힘차게 시작하려고 말이야!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마! 정찰 기사인 나에게 있어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내 제거하는 건 너무나 익숙한 일이거든. 낯선 곳에 가도 마냥 들뜨거나 하지도 않지···. 클레와는 다르게 말이야. 하지만 나도 그 애에게 매일같이 「대모험」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마음속에 숨겨진 동심에 빠져보고 싶더라고. 하루쯤은 마음 가는 대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그래서 일단 샘물 마을에서 출발해 다운 와이너리로 가볼 생각이야.거기서 바람 드래곤의 폐허로 갈지 석문으로 갈지는 그때 가서 내키는 대로 해보려고 해.혹시 가다가 마주치면 빵이라도 나눠줄게!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토끼 백작을 데리고 햇볕을 쬐러 나왔어. 요즘은 계속 비가 내려서, 이러다가 다들 수메르의 버섯이 되어버리는 거 아닌가 싶었다니까! 으음~ 들꽃 향기 정말 좋다! 역시 햇볕을 쬐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혹시 시간 있어? 이따가 토끼 백작이 뽀송뽀송해지면 같이 레스토랑 가서 밥 먹자! 내가 시원한 음료수도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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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11 미카

 

이정표···

명예 기사님, 갑자기 편지를 보내서 놀라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오늘은 제 생일이예요. 측량사들이 흔히 하는 말처럼, 제 인생의 또 다른 이정표에 도착한 것이죠.윗분들은 늘 「연차가 쌓일수록 기사의 실력도 더욱 빠르게 향상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그래도 그동안 선배들로부터 칭찬도 꽤 많이 들었으니, 합격점은 되는 거겠죠.돌이켜 보면 제가 인정받을 수 있었던 건 전부 기사님의 지도와 격려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아쉽게도 지금은 제가 파견을 나와 있어서 기사님을 초대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대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 두 가지를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습니다!나중에 몬드로 돌아가면 다시 한번 제대로 감사 인사를 드리도록 할게요!

어… 안, 안녕하세요. 이곳엔 모험하러 오셨나요? 오늘은 햇살이 좋네요. 참새들도 기운이 넘쳐 보여요…. 이곳의 높이랑… 지형을… 휴, 드디어 이 구역의 지도를 완성했어요. 여행자님께도 한 부 베껴 적어드릴게요. 지도에 츄츄족의 야영지와 광석이 많은 구역을 따로 표시해 뒀어요. 아무래도 야외에서 모험할 때는 이런 정보가 궁금하니까요…. 별, 별말씀을요!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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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20 파루잔

 

만약 이 편지가 네게 전해졌다면···

만약 이 편지가 네게 전해졌다면, 그건 내가 생일 전까지 돌아와서 편지 발송을 취소하지 못했다는 뜻이겠지.이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은 어떤 유적을 조사하러 가려고 하고 있거든···.크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 혹시 또 함정에 빠지거나 장치 안에 갇힌 건 아닐까 걱정되겠지···. 하지만 그런 사소한 위험에 얽매이면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어!그래도 난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는 사람이니, 만약을 위해 이 편지를 보내두도록 할게. 조사 예정인 유적의 위치도 첨부해 뒀어. 이러면 혹시나 무슨 일이 생겨도 나를 찾아줄 사람이 생기는 거잖아? 이번에는 수집할 자료를 잔뜩 찾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혹시 그래서 내가 제때 돌아오지 않으면, 달콤한 디저트 챙겨서 생일 축하하러 와줘~

좋아좋아, 내 생일을 기억하고 있었다니. 정말 기특한 젊은이구나! 그렇다면 나도 선배로서 한 수 보여줘야겠지. 야외에서 귀찮은 장치를 자주 마주친다고 들었는데, 내가 나서면 쉽게 처리할 수 있어. 가자, 이 선배에게 길을 안내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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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26 응광

 

놀이 친구는 구하기 어려워

최근 「일곱 성인의 소환」 바람이 불면서 내 여러 놀이 친구들도 그쪽에 빠져 버렸어. 덕분에 「리월천년」을 한판 즐기기도 훨씬 어려워졌지.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야. 규칙도 복잡하고, 준비 과정도 번거롭고, 전략을 세우는 데에도 상당한 정신력이 소모되니까. 그래서 사람들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규칙을 단순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지.하지만 난 상품에 적합한 고객을 찾는 것 역시 상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놀이를 너무 단순하게만 만들면 그 특색을 잃어버리기 마련이거든. 너도 이 분야에 대해 조예가 깊다고 들었어. 네 의견을 말해주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아.언제 시간이 되면 군옥각으로 와주지 않을래? 걱정 마, 판이랑 말은 전부 준비해 뒀으니까. 넌 몸만 오면 돼.

높은 곳에 서 있으면, 하늘을 가득 채운 별이 눈에 더 잘 들어오지…. 응? 이 순간을 기념할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좋은 제안이야. 폰타인에서도 생일에는 기념사진을 남기는 게 유행이라고 들었어. 그나저나 이렇게 다양한 모델의 폰타인 사진기를 가지고 있을 줄이야. 네 촬영 실력은 걱정 안 해도 되겠어. 「찰칵——」 어디 보자… 잘 찍었네. 그럼 잘 받을게. 이 사진은 네게 줄 테니, 나 대신 잘 간직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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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31 모나

 

미안···

요즘은 점술 일 때문에 너무 바빠. 밤낮도 바뀌고,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도 까먹을 지경이야. 그나마 《별자리 이야기》 편집장님의 편지가 제때 도착한 덕분에 곧 원고 마감일이라는 것을 떠올릴 수 있었어.아, 정말 엎친 데 덮친 격이랄까···. 이래선 생일인데 잠깐 나갈 시간도 없겠어.하지만 어쨌든 오늘은 중요한 날이니까, 소중한 친구를 실망시켜서는 안 되겠지. 편지에 동봉한 선물은 「무지개 장미」야. 폰타인에서 인기 있는 꽃이라 선물로 안성맞춤이라고 편집장님한테 들었거든.내가 기한 내에 원고를 제출할 수 있길 빌어줘. 다음에 만나면 케이크도 좀 사주고!

이거 봐, 이 고양이들 귀엽지 않아? 얘네를 보고 있으면 원고로 쌓인 피로도 치유되는 느낌이야. 전에 길에서 만나면 고기를 사주곤 했는데, 나중엔 친해지니까 알아서 찾아오더라고. 아, 걱정하지는 마. 얘네는 많이 안 먹거든. 그리고 나도 생활비 지출 계획은 꼼꼼히 세우니까! 네가 올 줄 알고 맛있는 걸 많이 준비해 뒀어. 샐러드는 아니니까 안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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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6월 7월에 비하면

좀 무난하다 싶은 느낌의 8월 편지들

 

6월엔 리사가 스팀버드 언급이 있었고

7월엔 연비가 법률 집행청과

메로피드 요새 관련 언급이 있었는데

컨셉에 맞추기 어려웠던건지

이번엔 딱히 폰타인 관련 뉘앙스의 이야기가

없어서 묘하게 아쉽다

 

그나마 모나가 무지개 장미를 주며

아 정말 폰타인이 나왔구나

싶은 느낌을 주기는 하는데

 

뭔가 이전처럼

여행자가 잡혀가서 신문에 나겠네

아니면 메로피드 요새에 갖히겠네 싶은

그런 상상력을 자극하는 느낌이

좀 덜하다고 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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